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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3

잠 잘때 생기는 신체변화는? 수면중 몸안에서 일어나는 현상 수면은 생애의 30%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잠을 잘 자야 삶의 질이 좋아지는 이유다. 그렇다면 잠을 자는 동안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소화가 느려진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계의 활동도 느려진다. 음식이 에너지로 소모되기보다는 체내에 저장돼 남는다는 의미다. 잠들기 직전 음식을 먹으면 살찌기 쉬워지는 이유다. 근육이 만들어진다 성장 호르몬은 잠자는 동안 혈류로 방출돼 몸의 조직들을 튼튼하게 다지고, 피로한 근육의 회복과 재생을 돕는다. 운동 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근력이더 잘 형성된다는 설명이다. 머리카락이 자란다 머리카락은 깨어있을 때보다 자고 있을 때 좀 더 빨리 자란다. 내분비기관인 송과샘에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멜라토닌이 생성돼 털의 성장.. 2023. 2. 24.
잠 잘때 불을 꺼야 하는 이유,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불을 끄고 자는 것이 좋다 수면이란 단순히 쉬는 상태가 아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쉴새없이 성장하며 면역력을 기르고 기억력과 사고력을 성장시킨다. 갓난아기 때는 밤낮의 구분이 없지만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밤낮을 구분하기 시작한다. 이것을 구분하는 기준은 빛의 밝기와 소음 등 주변 환경. 주변이 조용하고 깜깜하면 잠자는 시간으로, 밝고 소음이 많으면 낮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조그만 빛에도 예민한 우리 몸 잠을 잘 때는 최대한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 우리가 잘 의식하지 못하는 TV나 컴퓨터 화면 등을 통해 보는 빛은 의외로 강렬해 몸에 강하게 각인된다. 우리의 뇌 속에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조절하는 중추가 있는데, 이 중추는 TV 화면 밝기 정도의 빛에도 멜라토닌 분비.. 2023. 2. 23.
나이들수록 잠이 없어진다? 멜라토닌 원인 나이들면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잠의 밀도가 낮아지는 것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양과 관계가 있다. 멜라토닌은 일주기성이 있어 밤에 최대치가 분비돼 졸음을 유도한다.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될수록 쉽게 잠들고 푹 잘 수 있는것이다. 멜라토닌의 양은 낮에 시간당 500나노그램(ng)만 분비 되지만 밤이 되면 대여섯 배로 분비량이 증가한다. 그런데 청년기에는 멜라토닌의 밤 시간 분비량이 최대 3천ng에 이르지만 나이가 들수록 최대 분비량이 줄어 든다. 일부 초고령노인(85살 이상)은 아예 멜라토닌 분비 그래프에서 피크(정점)가 거의 사라지는 현상까지 발견된다. 멜라토닌 피크가 낮아짐에 따라 수면장애 발생률도 높아지는 것이다. 그럼 멜라토닌 분비 저하가 수면장애와 연관이 있다면 외부에서 멜라토닌.. 2023. 2. 1.